기사입력 2016-07-13 오후 4:52:00 | 최종수정 2016-07-13 16:52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 전문봉사단 20여명은 13일 동계면 상외령 마을회관을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계면 상외령, 하외령 60여세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동빨래방봉사, 이미용 및 염색, 귀반사, 네일아트, 서금요법, 발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연계해 실시한 2.5톤 이동빨래방 차량은 두꺼운 겨울이불 등 어르신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세탁봉사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준비해 드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 과일, 음료 등 다과도 준비해 어르신들이 봉사활동도 받고 회관에서 식사와 함께 다과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순창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방곡곡 봉사활동을 통해 이렇게 많은 어르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질 높은 수준의 봉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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