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3 오후 4:50:00 | 최종수정 2016-07-13 16:50
부안군 드림 스타트는 지난 12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인 최은희 관장이 대응 강화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종사자, 방과후 아카데미 종사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희 관장은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정신·성적 폭력 및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최 관장은 “적극적인 가해행위 뿐만 아니라 소극적 의미의 방임행위까지도 아동학대의 정의에 명확히 포함돼 있다”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내용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했다. 드림 스타트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는 생동감 있고 천진난만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며“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아동학대가 없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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