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12일 군지회 2층 강당에서 임원 및 노인지도자, 지역봉사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노인의 품위향상 및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키우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문화나눔봉사단 스포츠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교육은 우석대 평생교육원 이정복 교수의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및 리더쉽’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심민 군수는 “젊은이들이 존경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는 풍토가 조성된 사회는 미래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원로로서 존중받고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지회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의 역할과 능력이 중시되는 시점에서 노인복지 증진, 일자리창출, 노인대학 운영, 취업활동 지원,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