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다문화센터에서 실시한 구강보건사업은 진료비 부담과 의사소통 문제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이동진료차를 활용해 검진, 보건교육, 스켈링, 불소도포 등의 체계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치아관리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며, “구강질환 예방과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가족구성원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