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2 오후 1:49:00 | 최종수정 2016-07-12 13:49
진안군은 각종 산림사업장 점검 및 산림병해충 예찰 등을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 임야면적은 5만8,298ha로 면적의 76%에 달하고 급경지가 많아 병해충 예찰 및 사업장 점검, 초기 산불진화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달 무인 항공기(드론) 2대를 구입하여 산림사업장 점검 및 감시활동에 투입은 물론 다양한 산림행정에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발생 시 산불현지 상황을 본부에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초기 산불진화에 효율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장과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병해충의 경우 무인항공기를 활용하면 단시간에 광범위한 범위를 관찰할 수 있어 산림행정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종 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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