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2 오후 1:39:00 | 최종수정 2016-07-12 13:39
김제시 황산면 (면장 이하영)은 12일 면소재지에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 간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동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제시 문화시민운동의 일환인‘이웃에게 인사하기 운동’은 정다운 이웃, 따뜻한 이웃에게 내가 먼저 인사함으로써 살아있는 김제, 밝고 명량한 품격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백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이웃사촌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주민과 주민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하영 면장은 “인사를 통해 관계가 맺어지고 친목이 쌓이면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해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며 “정감 있는 황산면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인사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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