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1 오후 5:54:00 | 최종수정 2016-07-11 17:54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악의적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불공정 상황반’을 구성 운영한다. 불공정 상황반은 사전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현장상담, 제도안내 등을 통해 거래관행을 정상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확인된 불공정행위에 대해서 법률자문, 분쟁조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내용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11일부터 기존 신고전화(1670-0808)를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또 이달 말부터는 ‘익명제보센터’를 수위탁거래 종합포털(http://poll.smba.go.kr)에 신설, 신원노출 없이 불공정행위를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금, 인력, 기술개발 등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기업 모두가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생협력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의 보완과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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