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244차 안전점검 주간(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시는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날 정읍시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 중 중점관리지역인 6개소를 찾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와 경고 안내판의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도 제작해 내걸었다.
시는 또 이날 CGV 오거리에서 하나마트에 이르는 중앙로 일원에서 시청과 정읍소방서, 정읍시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행진 캠페인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은 “물놀이 계절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 ~ 8.31)을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를 선정하고 해당지역에 구명환,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또 전담 안전관리요원 10명을 고정배치(7.15~8.28)하고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