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8 오후 1:11:00 | 최종수정 2016-07-08 13:11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이)는 8일 관내 39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국수 및 음료수(100만원 상당) 등을 전달하였다. 마을 어르신들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사랑의 국수’ 전달 행사는 그간 부녀회원들이 코스모스 꽃길 꽃묘식재,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립한 기금으로 준비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국수를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영이 부녀회장은 “오늘 전달해 드린 국수로 어르신들께서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문 교월동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해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있어 더불어 함께하는 교월동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교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기탁, 연말연시 떡국 나눔봉사, 취약지역 청결활동, 지평선축제 대비 코스모스길 조성 및 경로당 중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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