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7 오후 3:11:00 | 최종수정 2016-07-07 15:11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김제시내 아파트와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제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범죄 특별치안대책에 따른 것으로 지하주차장이 있는 9개 아파트와 홈플러스 주차장을 대상으로 했다. 김제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김제시청과 합동으로 지하주차장 일제점검 후 조도와 CCTV 사각지대 등 개선점을 일제 통보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은 이에 대한 개선여부 확인과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진단을 위한 것이었다. 점검결과 홈플러스 김제점은 22대의 CCTV를 증설하여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고 6대는 210만화소로 화질을 개선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안전시설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고, 부영 3차아파트는 7월부터 CCTV 125대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고 보안등을 모두 LED등으로 바꿔 조도를 높이는 작업을 시작하는 등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주차장 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준 서장은‘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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