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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삼봉 공공주택사업지구 본격추진 |
| 완주삼봉 공공주택사업지구 본격추진 |
| 기사입력 2016-07-06 오후 5:06:00 | 최종수정 2016-07-06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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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장기 표류하던 완주삼봉 공공주택사업지구 조성공사가 대행개발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삼례읍 수계리 일원 91만4,978㎡ 면적에 1,8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9년 12월까지 주택 5,759호, 인구 1만4,428명 수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청 이전을 전제로 지난 2007년 사업계획이 수립됐지만 완주군청이 용진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체수요 발굴이 쉽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삼봉지구가 국민임대에서 공공주택으로 사업 근거법이 전환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됐었다.
먼저 LH 전북지역본부는 부지조성공사비의 일부를 사업지구내 공동주택용지 매각금액으로 대체하는 대행개발방식 입찰을 통해 부지조성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8월에 착공하는 등 사업지구를 조기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구내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선형 공원녹지축 설정, 고속도로 소음저감을 위한 충분한 공원녹지 확보로 방음벽이 없는 단지조성, 총 밀도 161.9인/ha, 최고층수 25층이하 중밀도 공동주택계획, 계층간의 위화감 해소 등을 고려키로 했다.
LH 관계자는 “장기간 표류중인 완주삼봉지구 착공으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전용면적 85㎡이하인 5,6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축으로 인접 산업단지 종사자 및 완주군 서민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광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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