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문영두 의원(53,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6일 군의회는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영두 의원을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임시회는 8명의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부의장 투표에서는 진남근 의원(60, 무소속)이 당선됐다.
또,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에 김왕중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엔 유정금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7대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영두 의장은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임실군의회 의원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엄숙히 되새기며, 군민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되겠다는 초심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진남근 의원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장을 도와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의 등을 통해 임실군과 군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 만료일 다음날인 7일부터 시작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