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6 오후 1:01:00 | 최종수정 2016-07-06 13:01
진안군은 6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1개소, 소하천 3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위험 구조물 철거 여부, 하천 내 장애물 방치 여부,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여부 등 재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상황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장점검 이후에도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관계자와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호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7월 장마이후 폭염의 강도가 더욱 높아질 것을 대비하여 본격적인 폭염대응 계획을 추진 중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약자나 임산부의 폭염 행동요령에 대해 전광판에 지속 홍보 및 무더위쉼터(경로당)에 폭염행동요령 비치, 폭염피해 예방 현장계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백만원을 확보하여 폭염취약계층에게 쿨매트, 아이스수건 및 부채 등을 7월중 조속히 제공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항로 군수는 “현장 점검 및 비상체계 구축으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오는 9월 30일 폭염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폭염피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올 한해 진안군에서 단 한건에 폭염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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