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6 오후 12:43:00 | 최종수정 2016-07-06 12:43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전북연합회(회장 강경래)에서는 6일 오전 10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 2016년도 전북 농민대학 및 선도농가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의 기치를 내걸고 1963년 10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반세기 동안 농업기술의 개발과 농촌복지향상 및 농업인의 권익신장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이승복 김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농업,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농업기술자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쌀 재고량 증가와, FTA 체결로 인한 수입농산물 증가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소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지혜를 모아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의 농업을 창출하는데 앞장서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워크샵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한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우리쌀의 현재와 미래, 농사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한국의 식량안보를 주제로 강사의 주제발표와 함께 심도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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