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5 오후 1:46:00 | 최종수정 2016-07-05 13:46
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완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8.31)중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6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 대상지역을 올해 고산천 등 22개소를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3개소에 대해서는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며 안전관리요원 고정배치(24명), 구간별 순찰요원(4명),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6명) 등 총34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된다. 한편 본격적 안전관리요원 현장 배치에 앞서 지난 1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요원 근무요령,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및 익수자 심폐소생술 시연 등 교육을 실시하고 고산 오성교 등 22개소에 오는 8월 28일까지 전격 배치·운영된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배치 및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설치 운영 등으로 물놀이 위험 요소가 사전에 해소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펼쳐 올해는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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