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5 오후 1:02:00 | 최종수정 2016-07-05 13:02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최근 정읍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해 유해발굴 부대를 위문했다. 김생기 정읍시장, 전북지역 보훈단체장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고립된 북한군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서 1950년 9월부터 1952년 8월까지의 전투에서 전사한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는 행사로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앞으로 유해발굴은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35사단 장병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발굴된 유해는 정읍대대에 임시봉안 후 서울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운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읍 개토식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하여 익산전몰군경유족회에서 6.25전쟁 사진전시회를 열었으며 박연회 지회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6.25전쟁의 참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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