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4 오후 3:39:00 | 최종수정 2016-07-04 15:3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환중 소장 취임식이 최근 3층 강당에서 직원 및 농업인단체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검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한 이환중 소장은 1959년 2월 운봉 출생으로 1979년 임용이래 열과 성을 다하여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토양, 식량작물분야 최고 권위자로 남원 농업인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이환중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의 현실이 점점 어려워져 가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농업은 생명이며 국가 식량 안보의 문제이기 때문에 농업인, 공직자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농업현실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직원역량강화에도 힘써 질 높은 지도사업 서비스제공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현실적인 지도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농업기술센터의 전직원과 함께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구하고 지도하는 농업기술센터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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