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자율방범대는 1일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성철 면장을 비롯한 각 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은 정칠성 대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이광우 대장이 취임했다.
이임한 정칠성 대장은 지난 2년간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봉사활동 및 각종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행사 질서유지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선정한 베스트 방범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이광우 신임 대장은 수석부대장을 거쳐 이날 제11대 방범대장으로 취임했으며, 이광우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의 봉사가 지역주민의 행복한 웃음이 될 수 있도록 자율 방범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안정과 지역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철 면장은 “이임한 정칠성 대장이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의 최일선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촌자율방범대는 생업에 종사하며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봉사정신으로 파출소와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