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1 오후 5:40:00 | 최종수정 2016-07-01 17:40
완산동(동장 김길례)에서는 1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길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제초작업 및 청소취약지역 집중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머리로, 전주천서로, 완산길 등 도로변에 많이 자라난 잡초 제거와 청소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완산동은 여름철 장마를 맞아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지난 6월 중순부터 집중 환경정비 활동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 말까지 직원들이 앞장서 모든 자생단체회원,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함께 여름철 쾌적한 도심환경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잡초제거를 하고나니 마음까지 개운하다"면서 "오늘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착한 일 하나를 하였다는 것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완산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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