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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면, 완주택시 첫 시동 |
| 4일부터 소양면에 완주군 택시 분산배치 및 운행 시작 |
| 기사입력 2016-07-01 오후 2:11:00 | 최종수정 2016-07-01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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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오늘부터 소양면에 완주택시를 분산 배치해 운행을 시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등은 택시밀집지역인데 반해 용진읍, 소양면, 구이면, 비봉면, 동상면에는 운행되는 택시가 없어 그동안 주민들이 이동상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권역별 택시 분산을 위해 완주군, 완주경찰서, 주민과 3각 협의를 통해 권역별 택시분산을 위해 택시 운송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소양면 택시 분산배치'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택시 정차대 위치는 소양파출소 앞으로 선정했으며, 봉동읍 소재 (유)상신교통 법인택시 차량 일부를 소양에 배치하도록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택시 정차대 장소 선정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완주경찰서 및 소양파출소의 대승적 양보 덕분에 정차대를 설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 부재로 인해 소양면 외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타 읍·면에 대해서도 꾸준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인접 읍·면의 구간 연장 운행 및 맞춤형 분산배치를 시행해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이중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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