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1 오후 2:06:00 | 최종수정 2016-07-01 14:06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달 30일 2016년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총 112건에 대하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15시부터 2시간여 동안 건의 사항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발전적인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였다. 특히 건의사항 중 완료와 올해 내 추진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간략한 보고로 갈음하고 검토, 상급기관 건의, 유관기관 등 협의 건에 대해서 집중 논의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장시간 계속된 보고에도 불구하고 보고회 참석자들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상급기관 건의 전략 등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개진을 펼치고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환주 시장은 2시간 가량 진행된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추진 자세로 건의사항을 해결할 것을 지시하고 건의자에게 반드시 추진상황을 통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희망찬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우리 함께 열어갑시다’는 주제로 올해 1월 11일부터 1월 29일까지 보절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당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시정에 대한 질의가 많아 시정설명회 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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