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30 오후 6:19:00 | 최종수정 2016-06-30 18:19
순창군이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시행하는 교실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사업에 대한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동원 부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의원, 김인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여성가족계장의 일관 제안 설명을 듣고 검토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기금 사용 용도의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신동원 부군수는 “순창군은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순창 만들기를 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면서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여성이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들이 발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는 역사논술지도사 양성교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뮤지컬 도전 19벨 춘향이의 첫날밤 등을 진행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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