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영농현장 영농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관내 마을별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들의 당면한 영농상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당면영농 현장교육' 에 많은 농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중심의 애로기술 해결중심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0여개 마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거점마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그동안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당면한 영농상의 문제점과 애로기술 등을 해결해주고 특히 상호 토론식 교육을 통한 영농상담으로 농업인에 대한 질 좋은 영농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부분의 영농교육이 농업인들이 교육장으로 찾아오는 형태로 진행되는 반면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30여명의 전 농촌지도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마을의 모정이나 회관 등에서 당면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의 중점내용은 벼 본답관리 및 키다리병 예방과 후기물관리, 제초제 사용요령, 시비관리, 병해충 종합관리등의 후기 본답관리와 콩, 고추, 참깨·생강등의 재배관리 및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색 영농교재를 제작 활용하고 있으며 강사가 직접 인근농가의 포장을 방문,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번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당면 영농현장 실천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올해도 풍년농사를 달성하여 돈 버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하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