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9 오후 4:27:00 | 최종수정 2016-06-29 16:27
부안 농업기술센터 참뽕연구소 제11기 부안 뽕 CEO아카데미 과정 개강식이 지난 28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미 단장, 아카데미 학장 박윤점 교수, 농업기술센터 하남선 소장 및 교육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오디재배농가 40명을 선발, 부안 뽕 가공품 개발 보급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가공 실습을 병행한 제과, 제빵, 간편 한식, 미용제품 등 분야별 전문 강좌로 교육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교육 이수자는 부안군 참 뽕 외식산업 발전의 핵심 리더로 양성된다. 그 동안 부안 뽕 CEO 아카데미 과정은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1차 산업 중심의 교육이었으나 이번 교육은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교육에 역점을 두고 오디 디저트 식품, 간편한 음식, 천연화장품 등 고부가가치가 가능한 분야에 역점을 두고 강좌로 산업화 뿐 아니라 농가에서도 간단한 조리기구만 준비되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의 기대가 크다. 부안군관계자는 부안 오디재배면적은 395ha로 전국 최대 규모로 부안 효자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소비자의 인지도도 높아 부안참뽕의 명성을 계속 유지 발전시키려고 오디농가들의 의식 변화와 혁신이 필요해 부안군은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오디 생산과 다양한 가공제품 연구개발 보급에 적극 앞장서 참 뽕 산업 제 2 도약과 6차 산업화에 기여하기로 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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