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구강건강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군인들은 구강관리가 미흡해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및 각종 치과질환 감염이 우려됨은 물론, 일반 성인남성 흡연율보다 높아 구강건강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9일 국토방위 및 지역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35보병사단 장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해 구강건강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및 치주질환 관련 구강보건교육과 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를 실시하는 등 건강한 구강 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치아관리법 인식 제고 및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구강 건강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