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9 오후 4:14:00 | 최종수정 2016-06-29 16:14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금과파출소(소장 홍한표)에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조치하여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55분경 임순여객 운전기사가 버스를 파출소 앞에 정차하고 풍산면 소촌에서 승차한 손님이 방축에서 내려야 하는데 내리지도 못하고 이상하다는 신고를 하여 파출소장이 신속하게 버스에 들어가 확인한바 움직이지도 못하고 구토와 함께 분비물을 흘리며 의자에 기댄 채 앉아있던 60대 남자를 발견 위급한 상황임을 판단 즉시 119 구급차를 요청했다. 그러나 순창읍에 있는 구급차는 다른 현장에 출동하였고 다른 구급차는 쌍치면에서 와야한다고 해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어 환자가 있는 버스 운전기사에게 순창터미널로 가도록 하고 가는 도중 의료원 응급차량을 터미널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여 환자가 지연시간 없이 신속하게 이동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는 응급차량을 통해 의료원 응급실에서 응급조치 후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여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금과파출소장이 상황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기지를 발휘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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