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지 않고 도의회 위상을 높이며 동료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일 제2부의장으로 선출된 강영수 부의장(전주4·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잘사는 전북,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견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감시와 견제 기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가 잘 하는 일에는 아낌없는 격려를, 반대로 잘못된 정책집행에는 도민을 대표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비전과 정책대안을 통하여 도의회가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단체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공통된 주제라면 위원회를 떠나 연구하고 선진지 견학 등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아울러 도정 및 교육행정, 그리고 각종 현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대응하며 대안을 찾는, 위원회의 활동이 돋보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영수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전주대 체육학과를 졸업, 전북대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전주비전대 객원교수, 제10대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신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