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8 오후 2:05:00 | 최종수정 2016-06-28 14:05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 2015년부터 2년 연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학교급식 채소단지 육성 사업」이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 확대 및 학교 급식용 친환경 채소류 안정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 채소단지 육성 사업」은 2년 총사업비 6억으로 금년에는 8,290㎡(26동)의 시설하우스를 지어 친환경 급식 채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생력장비 및 친환경자재를 구입하여 시설하우스 작물의 병해충 친환경 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28일 실시한 영농 수확 체험은 친환경 안전 먹거리 소비 촉진과 친환경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원생 및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 관련자 등 61명을 대상으로 김제 친환경 채소 작목반 포장인 봉남면 최원희 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방울토마토를 한알씩 조심스럽게 따고, 토마토의 효능 이야기를 듣고는 한입에 쏘옥 넣어 친구들과 나눠도 먹어가며 농촌과 자연을 체험하고 바른먹거리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채소단지 육성 사업으로 친환경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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