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골목슈퍼 등 점주들이 '2011년도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나들가게는 쇼핑환경, 가격, 위생, 서비스 및 정보화수준 등과 함께 편하고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를 의미하며, 점포 총면적 300m2이하인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등 자금을 저리로 융자, 간판교체, POS설치, 상품진열비를 보조해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점포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에 시작으로 오는 2011년까지 3년간 전국 1만개 골목슈퍼를 우수 점포로 육성하는 방침 아래 중소기업청에서 소상공인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고, 지난 1월18일 사업계획이 공고되어 오는 2월말까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고 대상가게를 선정하게 된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