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현대중공업 군산 풍력공장에서 김완주 도지사 주재로 국내 풍력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풍력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김 도지사를 비롯해 국내 대표 풍력기업 12개, R&D기관ㆍ지원기관 13개 등 총 25개 기업 및 유관기관의 대표 25명이 참석해 도가 풍력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 발표로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과 "2020 동북아 풍력산업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과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풍력 산업을 집중 육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