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사회취약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대비 772여 가구가 증가한 소규모 500가구, 대규모 1천800가구 등 총 2천300가구, 개보수비용 120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006년부터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0년까지 총 6천194가구에 해당하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의 저소득계층의 노후ㆍ불량주택의 화장실 개량,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도배 등을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붐 조성과 나눔과 희망을 저소득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했고, "현장행정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