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4 오후 7:55:00 | 최종수정 2016-06-24 19:55
군산시가 야간 보행환경 취약지역과 우범지역 해소로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 건의사항과 자체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대야면 번영로 등 50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6일 ‘취약지역 LED보안등 조도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시비 5천만원을 들여 수명이 길고 연색성이 우수한 백색광의 LED제품 보안등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길을 조성했다. 시는 LED보안등 설치로 전기요금이 기존 등기구보다 약 50% 정도 절감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야간 보행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조도개선공사 및 노후가로등 교체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은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예산절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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