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0 오후 8:27:00 | 최종수정 2016-06-20 20:27
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7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쳤다. 노인대상 범죄예방 및 노인학대 인식전환을 촉구하고자 실시된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관계자들을 상대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설이용객 또는 주변에서 학대받는 노인을 발견했을 때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학대 인지방법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 후 학대의심 신고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경찰서는‘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6월 15일)을 맞아 6월 한 달간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학대의심신고 활성화 홍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중섭 서장은 “장수군은 지역적 특성상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학대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향후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주변에서 노인학대의심이 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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