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0 오후 7:32:00 | 최종수정 2016-06-20 19:32
고창군(군수 박우정) 심원면 주민 40여명이 20일 만돌 갯벌체험장 주변과 서해안 바람공원 일대 해안가 환경정비에 힘썼다. 고창군 심원면 갯벌지역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 보전지역 안에서도 핵심지역이며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인 갯벌생태계가 복원된 청정지역이다. 또 바다와 민물의 합류지점으로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지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또 만돌 갯벌 체험 학습장과 서해안 바람공원은 주말이면 방문객 2천여명이 찾아오는 곳으로 심원면 주민들은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청정한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해안가 청소에 앞장서고 있다. 심원면 김수영 면장은 “앞으로도 면민과 합심해 지속적인 해안가 환경정화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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