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7 오후 7:33:00 | 최종수정 2016-06-17 19:33
진안군 용담면(면장 박태열) 깻잎작목반원 20여명은 지난 16일 안천면 ‘마이산 정기담은’ 깻잎 영농조합법인 허재택 대표와 조인규 사무국장 등을 강사로 초빙해 깻잎 재배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주로 깻잎재배 시 겪는 염류집적으로 인한 생리장해 극복방법,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 등 실제 영농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깻잎재배 농가들은 “그동안 깻잎을 재배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고 토론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깻잎을 생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태열 면장은 “지역농가의 소득작물로 깻잎을 꾸준히 육성해 왔으며, 올해 용담댐하류부지에 깻잎재배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재배농가 및 면적이 확대되면, 용담면이 깻잎재배가 안정화돼 지역의 효자 작물로 거듭 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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