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6 오후 5:50:00 | 최종수정 2016-06-16 17:50
전북도교육청이 '학생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흡연학생들에게 자발적 금연 의지를 심어주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금연지원센터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학생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교실과 상시금연교실, 금연유지관리교실 등 3개의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교실은 그룹 당(10명)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과정 10회와 금연 실패 및 재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 8회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시금연교실은 학생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입소학생을 대상으로 흡연문제 이외에 가정과 학업, 친구, 이성문제 등 생활 전반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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