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6 오후 5:18:00 | 최종수정 2016-06-16 17:18
김제시 교월동주민자치센터(동장 박상문)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월동 노래교실은 지역주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교월동 주민센터 2층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노래교실에서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강기간에 배웠던 곡을 선정해 율동과 노래로 꾸민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여 지역 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이용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김제 모악산축제에서 ‘친정엄마들의 사랑의 하모니’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기도 하였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이 지역주민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신바람나고 즐거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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