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6 오후 4:47:00 | 최종수정 2016-06-16 16:47
기아자동차 노사는 16일 장수군에서 사랑의 물품기탁과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성락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과 최준영 기아자동차 전무는 장수군수실에서 1억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장수군(군수 최용득)에 전달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노사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정뷰티샵, 관내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으로 장수군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와 이미용, 의료봉사 등을 전개하며 참석 노인 200여명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기탁하고 나눔 봉사를 펼쳐준 기아자동차 노사와 자원봉사자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장수군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락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과 최준영 기아자동차 전무는 “이번 노사 합동 봉사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기탁 받은 물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읍면 경로당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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