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5 오후 7:39:00 | 최종수정 2016-06-15 19:39
순창군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본격적 수확철을 맞아 매주 3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에서는 2014년부터 도시민을 대상으로 분양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01명(블루베리90, 매실21)이 농장을 분양받아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 블루베리 수확 시기는 6. 10일부터 7월초까지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블루베리축제도 진행돼 도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금년 블루베리 분양 1호 농장주 전주시 강모씨는 “지난 주말에 블루베리첫수확을 마쳤는데 직접 가꿔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면서 “특히 돌아오는 길에 강천산과 농특산물 직판장에도 들러 순창의 우수한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군은 블루베리 분양농장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블루베리 분양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와 농산물 홍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블루베리 분양농장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시험포관리계(650-5122)로 연락하면 된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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