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4 오후 5:26:00 | 최종수정 2016-06-14 17:26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효율화를 위해 고창군 소유의 모든 공유재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군 소유의 공유재산 일제조사를 통해 실과소 및 읍면에서 관리하는 행정재산 뿐 아니라 일반재산, 특히 누락된 공유재산과 무단 점유된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한다고 14일 전했다. 조사결과 무단점유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대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취소, 원상복구, 행정조치 등을 추진하고, 누락된 재산은 새로이 대부해 공유재산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년마다 조사하고 있다”며 “무단점유나 은닉 재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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