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3 오후 5:15:00 | 최종수정 2016-06-13 17:15
진안군보건소(소장 이승호)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계 방역소독 추진계획을 수립 지카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전염병을 사전 예방을 위하여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친환경 해충퇴치기 171대를 지난 5월말까지 읍면 마을회관 등 인구밀집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다중집합장소 등에 모기유충구제 위주로 방역활동을 벌였다. 6월부터는 흰줄숲모기, 작은빨간집모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사주변, 하수구, 취약지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유충구제와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2009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서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가열연무소독으로 전환하여 환경오염을 감소하고 청정환경을 지키며 방역예산을 절감하여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위해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하여 매주 모기를 채집하여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모기분류를 의뢰하고 있다. 이승호 소장은 “현재 흰줄숲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연무소독과 환경정비를 보건소와 읍면이 함께 시행 중이며 6월부터는 매월 1회 이상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의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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