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3 오후 5:09:00 | 최종수정 2016-06-13 17:09
무주 원당천 유수사용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백남운)는 13일 오전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2층 태권방에서 백남운 원당천 유수인용대책위원장, 이길범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 노우현 설천면이장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생 중 불우환경에서 공부하는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 씩 연간 3천만원의 장학급을 지급했다. 이날 원당천유수사용 대책위원회는 대학생 장학금 대상자를 2016년 상반기 15명을 설천면 25개마을 이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 선정했으며 하반기 15명 또한 오는 9월에 같은 방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백남운 위원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대학생들이 앞으로 희망의 꿈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지역 인재가 장학금을 받아 큰 꿈을 펼칠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당천하천점용 비상대책위는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이길범) 상호간에 자연환경 보호 및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지역대학생 중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연간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원당천 유수 대책위는 원당천은 설천면의 젖줄이자 금강의 발원지로 무풍면 삼거리서 시작해 구천동과 합류하는 원당천은 남대천과 합류해 금강에 이르는 중요한 상류부에 위치하고 있다. 비상대책위는 이와 같이 중요한 하천보호를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 측과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하천오염을 방지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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