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0 오후 5:13:00 | 최종수정 2016-06-10 17:13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10일 장수시장 일원에서 응급실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실내 진료인력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 폭력 등 진료방해 행위, 응급실 폭력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보건의료원은 응급실 폭력근절을 위해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연계강화를 통한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선착순이 아니라 생명이 위태로운 순서’로 의사가 판단해 진료하는 기준 안내판을 게시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과 보호자에게 다른 환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돕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든 환자가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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