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0 오후 5:00:00 | 최종수정 2016-06-10 17:00
김제시 교월동(동장 박상문)은 전기 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각종 회의 및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사업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일반 가정, 상업시설,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전기 사용량의 감축분 만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정산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전기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감축률이 5%이상일 때는 5,000포인트, 10%이상일 때는 10,000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는 현금 또는 김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하여 직접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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