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0 오후 4:55:00 | 최종수정 2016-06-10 16:55
민선6기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의 비전을 제시하고 생활복지 실현, 문화관광 기반구축, 명품 농어촌 건설의 3대 목표에 따라 군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6개 분야 23개 사업, 32개 세부사업을 분류해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개 사업은 조기 완료하고 나머지 25개 사업도 임기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상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료예방접종은 대상자를 65세에서 60세 이상부터로 확대하여 매년 2만여 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청렴도 평가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한우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1등급 고급육 출현율이 52%에서 62%까지 상향됐고 전통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마련과 한옥자원 활용 야간공연을 비롯해 주말 거리공연을 120회 이상 실시해 2만4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군민 문화생활 향유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추진이 미진한 부분은 보완을 통해 명확한 목표 제시와 실천계획을 보완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군민에게 기쁨을 주는 명품 고창건설에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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