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9 오후 5:56:00 | 최종수정 2016-06-09 17:56
진안군 주천면 주양지구 주민설명회를 지난 8일 마을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마쳤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조사측량 및 향후 사업추진일정,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사무실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양지구 재조사측량을 위해 기준점 선점 및 관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는 일필지 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군은 현장사무실을 주천면사무소 인터넷실(2층)에 마련해 측량시작부터 경계 확정때까지 매주 월·목요일 (13:30 ~ 17:00) 이틀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시간대 여러 민원인의 동시방문으로 현장경계확인 및 조정지연 등의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방문 시에는 사전에 방문일정을 전화로(☏ 063-430-2264) 예약하여 안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사무실을 운영을 통해 측량 및 경계조정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등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토지소유자들의 사업참여도를 높이고 지적재조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주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시작으로 경계조정과정을 거친 후 경계를 확정,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필지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산정하여 지급·징수하는 순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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