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9 오후 5:54:00 | 최종수정 2016-06-09 17:54
진안군은 깨끗하고 맑은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정수장 정밀점검 용역’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정밀점검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정밀점검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취·정수장의 토목, 건축구조물 이상유무, 콘크리트 구조물 강도, 상수도시설물 절개지 상태 등 기타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밀점검은 안전등급에 따라 1년에서 3년 단위로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 진안군 정수장은 2년 단위로 정밀점검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정밀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신뢰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구석구석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방법 및 조치방안을 제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홍영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정수장 정밀점검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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