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9 오후 5:10:00 | 최종수정 2016-06-09 17:10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애)가 9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공식 방문함으로써 본격적인 상호교류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구미시 김제방문 시, 상호 친선교류와 우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 MOU협약의 후속 조치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22개 단체의 회장 및 회원 6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김제시와 마찬가지로 여성친화도시인 공통점을 갖고 있는 자매도시이며 사회적 약자로 대변되는 여성을 비롯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의 행복추구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강순애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전라도와 경상도를 구분짓는 것은 이미 지나간 옛말이며, 서로 다른 환경과 지역에 거주할지라도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간에 보다 나은 발전된 모습을 배우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 자체가 앞으로 큰 발전을 이루는 귀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귀한 결실로 맺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느티나무봉사대 등 22개의 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지역의 곳곳에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김제시 여성친 화도시 조성 정책추진에 민관협력의 대표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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