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9 오후 5:07:00 | 최종수정 2016-06-09 17:07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지난 8일 경상북도 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의회간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 다각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물적·인적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1월에 자매결연공동합의서를 교환하고 양 의회간 활발한 상호교류 및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으로 양 의회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갖게 됐다. 김천시는 영남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수많은 명현, 충신, 열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지녔으며 산업, 행정, 풍부한 문화예술과 수려한 청정환경 관광지로 남부내륙의 중심지이다. 또 혁신도시 건설, KTX역사건립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는 등 21세기 경상북도 남서부권의 성장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50만 군산국제관광기업도시로의 발전을 거듭하는 군산시가 벤치마킹해야 할 도시이다. 진희완 의장은 “역사와 문화유적이 풍부한 명품도시 김천시의회와 자매결연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14만 1000여명의 인구로 재정규모는 8201억여원(재정자립도 25.8%)에 1117명의 공직자가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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