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08 오후 5:04:00 | 최종수정 2016-06-08 17:04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 모양지구대(대장 권기홍)에서는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관련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 여성전용 시설물인 교직원 연립사택, 여성전용 원룸 및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CCTV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여 추가설치 등을 권고하고 주,야간 특별순찰선으로 지정하여 집중 순찰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고 현장 신속출동을 위하여 신고자가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장소를 여성 상대 범죄 우범지역으로 선정하여 부착한 112신고위치표지판을 추가 제작했다. 고창읍 월곡택지공원 화장실 등 기존 13개소를 포함, 석정 웰파크 시티내 외정공원 화장실 등 13개소에 추가 부착하여 현재 26개소 운영 중에 있다. 권기홍 모양지구대장은 “여성이 급박한 상황에서 장소를 설명하기 어려울 경우 112신고위치표지판에 기재된 번호만으로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할 수 있어 범죄 예방에 도움일 될 것이다”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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